12월 28일 제1차 통합추진위원회 열려
제천시도 국가시책에 발맞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체육의 3개 단체를 통합하는 통합체육회를 2월 출범 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첫 단계로 제천시 통합체육회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12월 28일 개최하였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제천시와 교육지원청 각 1명과 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 등 3개 단체의 추천을 받은 총 9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통합체육회 출범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통합체육회 정관 제정, 가맹단체 구성, 추진일정 등 통합에 필요한 사항들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그동안 제천시는 통합을 위한 사전절차로 3개 단체에 통합설립 근거, 통합의 당위성, 통합의 기본방향 등을 알려 자율적인 통합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으로 내년 1월까지는 가맹단체 자율통합, 2월까지 정관 및 규정 제정, 창립이사회, 대의원 총회를 거쳐 내년 2월말까지는 통합체육회가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체육단체의 통합은 체육행정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다”며 통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체육인들과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면서 통합에 따른 모든 절차를 2차, 3차에 걸쳐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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