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사리면 사리지역아동센터(센터장 염은경)는 오는 15일 아동센터 3층 소강당에서 제2회 왁자지껄 잔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는 맞는 이번행사에는 사진전시, 제작영화상영, 아동공연 등이 펼쳐진다.
아동센터는 1년 동안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영상수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에 아이들이 직접 찍은 사진 30점이 전시되고 손수 제작한 단편 영화 5편이 상영된다.
아동센터는 행사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아이들의 작품 35점을 많은 주민이 감상할 수 있도록 사리면사무소에 전시하고 있다.
염은경 센터장은 “아이들이 마을과 함께 자라고 마을에서 꿈꾸고 그 꿈을 키워가기 바라는 마음에 잔치를 준비했으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리지역아동센터는 미디어영상수업, 인형극수업, 중국어 수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2명의 지역아동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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