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읍면별로 순회하며 특별교육 실시
옥천군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 인적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군은 '인적 안전망'을 동원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긴급 지원체계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이장의 임무에 복지역할을 강화한 복지이장 220명, 읍·면의 자치위원, 새마을부녀회원 등으로 이뤄진 복지협의체 위원 183명 등 주민들로 이뤄진 인적 안전망으로 행정망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사례를 발굴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2월까지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이 읍면별로 순회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역할’에 대해 교육한다.
주요내용은 복지이장·복지협의체의 역할과 긴급복지지원사업 등에 대해 설명한다.
복지이장과, 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지역 주민 가구 방문 상담 및 모니터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해 행정기관과 연계하고 군은 이들을 민간복지 서비스 제공 맞춤형 네트워크로 지원하게 된다.
군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생위험이 높은 계절이 동절기다. 이장 뿐 아니라, 모든 주민들의 관심으로 안전망 제보체계를 가동하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옥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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