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2014년 농어촌버스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를 22 ~ 25일 28개노선 255.5km에서 실시한다.
군은 농어촌버스 운행 사업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조사원 8명을 추천받아 실시하게 된다.
지역별 출발시간에 맞춰 조사원이 직접 버스에 탑승해 차량운행구간과 기점에서 종점까지 거리, 승·하차 탑승객의 인원을 조사하게 된다.
금번 교통량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농어촌버스 손실보상금 산출근거를 마련하고 수요자 중심의 노선조정 및 대중교통 운행 방향을 설정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는 농어촌 벽지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고 버스업계의 운행손실을 보전할 수 있는 기초자료가 된다”라며 “손실보전금이 올바르게 지원 될 수 있도록 정확한 조사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의 벽지노선은 전체 농어촌버스 노선 1653.2km 중 255.5km으로 1년에 1회 교통량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은 연 1회 조사하는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뿐 아니라 공영주차장 확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불법 주정차 CCTV 설치 등 교통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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