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대전시민 삶은? 대전시‘2015 대전의 사회지표’발표
올 한해 대전시민 삶은? 대전시‘2015 대전의 사회지표’발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1.01 2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의 평균가구’,‘싱글족’,‘서로 믿고 통화는 사회’등 대전의 사회상 전달
▲ 대전시

대전시는 시민의 삶의 질과 성숙한 사회로의 발전가능성 포착을 위해 실시한 『2015 대전의 사회지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대전의 사회지표'는 인구, 가족, 소득․소비, 공동체 등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관심부문인 13개 부문 180개 사회지표로 구성되었으며, 대전 거주 5천 가구, 만 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사회조사와 행정자료 및 통계청 등 타 기관 통계를 종합 분석한 대전의 사회상이 수록되었다.

 

『대전의 사회지표』는 사회변화와 시민이 행복한 사회의 미래가치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기존의 딱딱한 통계표 나열방식을 탈피, 다양한 도표와 해설을 덧붙여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었다.

 

『2015 대전의 사회지표』에 따른 주요 사회상을 살펴보면,

▲ 2014년 말 대전 인구는 154만 7,467명으로 처음으로 감소(-0.01%)

▲ 합계출산율은 특·광역시 중 울산, 세종에 이어 3위

▲ 맞벌이가구는 26.4%, 1인 가구는 25.7%, 가족이 직장ㆍ학업 등의 이유로 떨어져 사는 분거가구는 8.2%

▲ 노령화지수는 67.0%로 전국(89.9%)보다 22.9%p 낮음

▲ 대전 65세 이상 시민들은 노인고충문제로 ‘경제적 문제(47.2%)’,‘사회적 소외감(15.2%)’을 꼽음

▲ 대전시민 지난 1년간 34.6%가 평생교육 참여

▲ 대전시민의 스트레스 인지율(28.1%) 지속적 감소, 주관적 건강평가 8대 특․광역시 중 최고(좋음)

▲ 범죄발생건수 전년대비 1.9%(918건) 감소

▲ 특허출원건수(대덕연구개발특구내) 15만 8천 건으로 전년대비 13.3% 증가

▲ 대전시민 71.0%가 통근ㆍ통학을 하며 평균 23.3분 소요

▲ 대전시민‘지금사는 곳’평균 8.6년 거주

▲ 10명중 7명은 3년 후에도 지금 사는 곳에 정주의사 밝힘

▲ 기부참여율(30.7%) 전년대비 3.0%p 증가, 특히‘재능기부’참여가 대폭(11.2%p) 증가

▲ 대전시민의 77.0%가 ‘행복하다(10점 만점에 7점)’느낌

▲ 대전시민의‘일반인에 대한 신뢰’는 8.1%로 전년대비 1.0%p 증가로 조사되었다.

 

 특히, 금년에는‘대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를 자유기재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살기 좋다ㆍ깨끗하다ㆍ편안하다’긍정어(17.6%)가 많았으며, 이어‘과학도시ㆍ교육도시’와 같은 브랜드(16.4%) 응답이 조사 되었다.

 

시 관계자는 “대전 사회지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시정을 펴는데 중요한 정보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대전의 사회상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모니터링 함으로써 정책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속 발전․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 대전의 사회지표는 시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를 통해 볼 수 있으며, 시 공공도서관 등에서 간행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