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힘쓰고 노력하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2016년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2016년 신년사에서 모든 역량을 결집해 모두가 행복한 옥천을 만들자고 밝혔다.
김 군수는 앞으로의 군정방향에 대해 ▲풍요로운 옥천건설을 위한 미래성장기반 구축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구현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기반 구축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신뢰받는 열린 군정을 펼칠 것을 강조했다.
먼저 미래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부채ZERO옥천’실현으로 대규모 사업 추진시 재원조달과 일자리창출 등 재투자가 용이해 졌고,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에 모두 191억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승인 후 착공할 계획이다
문화유산과 청정자연환경을 보존 발전시키기 위해, 옥천군 문화관광 종합발전 개발계획에 2억5천만원, 대청호 수변생태관광벨트 개발용역에 3억원을 투입해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이끌 방침이다.
문화, 산림휴양 관광산업의 메카가 될 전통문화체험관 조성과 장령산 휴(休)-포레스트 사업에 속도를 내고,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등을 철저히 추진해 개발가능지 확대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해 고용확대, 사회적·마을 기업육성에 최선을 다한다.
친환경농업과 로컬푸드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기술보급을 통한 소득작목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쓴다.
또한, 세 번째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민간부문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전반의 건강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모자건강증진사업, 보육지원사업, 청소년보호육성사업, 경로당중심의 건강프로그램 운영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공사에 15억원,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증축공사에 10억8천만원을 투입해 복지, 보건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
넷째로는, 안전한 정주기반 구축으로 효율성 높은 도시공간 마련을 위해 도시기본계획을 마무리 하고, 연차적 자전거도로 개설 사업 추진과 어린이공원 2곳을 조성한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옥천읍 금구리. 18억원. 1천260㎡)과 관내 농어촌버스미운행지역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람쥐택시를 13개마을로 확장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열린군정을 펼치기 위해,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참여하는 편집위원을 선정해 ‘옥천소식지’를 새롭게 제작한다.
또, 정책기획단,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참여감사제 등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참된 주민자치가 되도록 노력한다.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충실하게 이행하며, 모든 이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얻을 수 있도록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한다.
끝으로 김영만 군수는 “지난 메르스사태를 잘 극복한 것처럼 2016년에도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옥천군이 될 수 있도록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함께 합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