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서 3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시작으로 병신년(丙申年) 새해 희망찬 출발을 시작했다.
홍성열 군수는 시무식에서 지난해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경기와 극심한 가뭄피해, 메르스 사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 어느해보다 많은 결과물과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던 을미년 한 해였다고 밝히며, 민선4기 3년차인 2016년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370여 공직자 모두의 단결된 힘을 모아 ▲희망주는 나눔복지 구현 ▲도약하는 지역경제 실현 ▲사람중심 안전증평 구축 ▲미래지향 창의교육 추구 ▲풍요로운 농업농촌 조성 ▲차별화된 문화관광 육성 ▲조화로운 녹색환경 보존 ▲신뢰받는 열린군정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 건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군수는 이어 2016년에는 3만 6천여 군민과 37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증평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전쟁은 싸워서 이기러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먼저 승리를 확보한 후 승리를 확인하러 가는 것이다’라는‘선승구전(先勝求戰)’의 자세로 변화의 시대에 미리 대비하고 경쟁에서 앞서가는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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