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소외계층에게 겨울철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사업을 위해 공공산림가꾸기 인력을 투입시켰다.
시는 이달 말까지 홀로 사는 노인, 모자가정, 저소득 세대 등 읍면동에서 추천 받은 170가구에 땔감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숲 가꾸기 사업 후 방치하는 부산물로 인한 산림재해 위험 감소, 고용 창출에도 효과가 있다.
조병진 산림공원과장은 “땔감을 지원 받는 분들의 반응이 좋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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