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정용기)은 4일(월) 오전,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고자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또, 참배 후에는 수통골의 한 식당에서 새누리당 대전시당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신년교례회는 정용기 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시당 주요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100일 앞둔 시점에서 새누리당의 총선 승리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용기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2016년 새해가 밝았음에도 선거구 획정을 못하고 있다. 또, 청년일자리 창출 등 경제관련 법안이 국회에 묶여있다. 이에 대해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히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 해야 한다. 특히, 승리를 위해서는 선진당 출신 등 새누리당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총선 승리를 위한 화합을 강조했다.
또, 정용기 위원장은 “박근혜정부에서는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볼 수 없었던 총선과 대선의 모든 공약을 100% 이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총선은 ‘충청실리론’, ‘대전발전론’으로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서 이장우 국회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또, 승리의 중심에 충청권이 있어야 하고, 대전이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충청권이 새누리당의 중심적 역할을 통해 중앙정치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며, 충청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민병주 국회의원은 “2016년 병신년에는 새누리당 당직자 모두 하나되어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으며, 이에리사 국회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가 대전충청 지역에서 가장 높다. 집권 4년차 들어서는 박근혜정부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대전충청에서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염홍철 위즈덤위원회 의장은 “건전한 보수, 개혁적 보수 세력이 결집하자는 정용기 위원장의 당직 제안에 따라 위즈덤위원회가 출범했다. 시민의 뜻을 헤아려, 당과 정부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효 지역발전특별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에 위즈덤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큰 힘이 된다. 염홍철 의장님을 필두로 한 위즈덤위원회가 새누리당에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된다.”고 말하며, “다 같이 단결된 모습으로 지방선거 패배를 설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에는 정용기 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에리사 중앙여성위원장, 이장우 국회의원, 민병주 국회의원, 이재선 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이은권 중구당협위원장, 이영규 서구갑당협위원장, 박희조 사무처장 및 강영환, 곽영교, 신 진, 김인태, 윤석대, 이규태, 박종선, 이정호, 진동규 예비후보와 당직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