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산야초산업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기여
제7회 청양군농업인대학(학장 이석화) 산야초반 과정 졸업식이 13일 오후 농업기술센터회의실에서 졸업생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한 산야초반 교육은 지난 3월부터 각종 산채, 야초, 약초의 재배기술과 관리요령 및 마케팅전략 등에 대한 이론교육 21회, 현장교육 2회 등 모두 23회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농업을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 집중 교육해 청정청양 이미지에 부합되는 산야초 산업 발전과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앞으로의 영농에 대한 변화와 현장대응 방안이란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이석화 군수는 졸업생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적극 활용해 재배기술능력을 향상시키고 청양군 산야초산업을 이끌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야초반 과정을 통해 영농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산야초의 재배기술과 정보 및 마케팅전략을 습득해 앞으로 영농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