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본격적인 민선6기 2년차인 2016년 새해를 맞아 천안의 새로운 변화와 미래 지역경제를 선도할 신성장 동력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시정목표인 ‘활력있는 상생경제’ 실현을 위해 △서민을 위한 좋은 일자리 강화 7대 중점과제 추진△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명장 등 재능기부단 구성 및 활동지원△디스플레이 메가클러스터 구축△천안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K-뷰티 테마파크 조성사업△천안시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제5일반산업단지 분양을 마무리하고 237개의 기업을 유치하여 32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7960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등 지난해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도 괄목할 만한 경제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시민의 생활안정과 복지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서민을 위한 좋은 일자리강화 7대 중점과제’는 2018년까지 총사업비 1863억원을 투입해 △미래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통한 신직업, 신산업 발굴·육성△창업형 일자리 발굴 및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청년 고용할당제 활성화, 여성친화적 업체 적극 발굴 및 매칭△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직업훈련 및 재활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계층별 채용박람회, 취업특강을 통한 취업률 향상 등을 추진한다.
또, 원도심 공동화로 침체된 공설시장을 전통발효식품 및 노인관련 특화매장으로 특성화하고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물가관리를 통해 서민경제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2명의 명장 및 명인, 전통업소를 중심으로 재능기부단을 구성하여 지역내 우수인재 육성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활동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밖에 마케팅 활동지원, 경영현대화사업, 주차환경개선, 시설물 개선 및 정비 등을 통해 침체되어 가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미래 지역산업을 이끌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산업기반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허가민원과를 신설해 기업체 설립을 위한 ONE-STOP 지원체계를 갖추고 전국에서 가장 빠른 인·허가 민원을 처리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 첫 삽을 뜨는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까지 생산, 판매, 체험기능을 결합한 뷰티테마파크형 산업단지로 개발한다.
또 공모를 통해 추진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선정과 연계해 디스플레이 메가클러스터 구축과 천안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과학벨트 천안기능지구 활성화 대책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SB플라자를 올해부터 시작해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웰니스 스파 임상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스파 관련 기업의 사업화 창출 및 스파산업의 상용화를 지원한다.
개발효과가 큰 북부지역의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북부BIT일반산업단지와 낙후된 동부권에 우량기업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창의적인 아이디어, 전문기술, 지식재산권의 사업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 유치△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 등 지원확대△산·학·연·관 소통과 협력 강화사업△유량기업 유치 지속추진△천안시 지식산업센터 건립△중소기업 기술경쟁력강화 지원사업 계획 등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