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5화30분 옥천영동2015년도 에된 초유공급농가에게 구충제 전달식과 2016년도 초유은행사업 협약식을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초유은행사업을 시행해 상시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보은군 낙농가(이병희, 양병철, 최상율, 차동철, 이형석), 그리고 작년에 처음으로 초유은행사업을 실시한 옥천군 낙농가(김문식, 조복자, 이경은), 영동군 낙농가(서창호, 박선용, 김주섭)와 협약식을 맺고 3개 군이 한우농가에 상시로 초유를 공급할 수 있는 공급체계가 구축되었다.
젖소의 초유는 우유로 가공되지 않아 젖소의 초유를 모두 버리는 낙농가의 잉여초유를 공급 받아 초유를 필요로 하는 한우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송아지를 낳아도 젖이 나오지 않거나 젖을 물리지 않는 어미 소가 있어 송아지들에게 초유를 먹임으로써 송아지 질병예방과 육성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작년에 낙농가에게 총 661ℓ(보은 295ℓ, 옥천 158ℓ, 영동 208ℓ)를 공급 받아 약 385농가에 612ℓ(보은 281ℓ, 옥천 173ℓ, 영동 158ℓ)가 한우번식농가에 공급되었다. 옥천과 영동에서 초유은행사업을 시작하였는데 반응이 좋아 초유를 필요로 하는 한우번식농가들이 점점 늘어나 지금은 많은 농가들이 찾고 있다.
많은 한우번식농가들에게 질 좋은 초유를 공급한 협약 낙농가에게 감사의 의미로 구충제를 전달하며 초유은행사업 협약 농가와 보은옥천영동축협과의 간담회를 통해 3개 군의 낙농가와 한자리에 모여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의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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