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동지하차도 개통 前 예상 문제 해결 위한 현장 점검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유재성)는 6일(수), 14시 천동지하차도 개통에 따른 천동 초등학교 정문 앞 일대에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천동지하차도 조성사업은 2007년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통과구간 건설사업을 위한 협약 체결이후, 천동·효동~도시철도 신흥역간 통행거리를 단축시키기 위해 337m길이에 4차선폭으로 시작돼 오는 1.11일에 개통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교통관리계장 등 경찰과 시청, 동구청, 교육청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지하차도 개통이후 차량소통량이 늘어남에 따라 천동초에 재학중인 어린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천동초 주변 거리를 중심으로 신호등이나 반사경, 과속방지턱 등의 교통안전시설을 확인하고, 추가 설치 및 위치 변경 사항 등에 대해서 점검하는 등의 어린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현장 논의를 가졌다.
경찰관계자는 “각종 안전시설과 신호등, 과속방지턱의 적정성 여부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확인하여 지하도 개통시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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