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의장 우종한)는 2016년 의회운영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회기 운영 등에 힘쓸 계획이다.
군의회는 올해, 각종 신년행사가 치러지는 1월과 하계휴가기간인 8월을 제외하고 매월 평균 1회 이상, 총 11회 84일간 회기를 운영, 9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새해에는 매년 첫 임시회에서 실시되는 부서별 업무보고를 상임위원회가 아닌 본회의에서 청취하도록 개선했으며, 매년 10월경 한 차례 실시된 군정질문을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로 확대 운영키로 하는 등, 군정에 대한 견제․감시, 합리적 대안 제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무 중심의 한층 심화된 교육연수를 추진하는 한편, 전문기관 강사는 물론, 전문위원과 전직의원을 비롯한 의회관계자 등 폭넓은 강사진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군의회는 지역현안 및 민원소지 등을 종합 고려해 효과적인 현지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 등에 대한 정책연구와 입법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종한 의장은 “2016년은 제4대 의회가 한 단계 도약․발전할 수 있도록 의정운영계획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앞서가는 의회 실현을 위해 의정역량을 갈고닦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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