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현재 진행중인 노선 전면개편에 각종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정확한 수요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최적의 노선운영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07년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이후 산업단지 및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 등 급격한 시세 확장으로 도·농 복합도시에 걸맞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고교평준화와 관련, 장거리 통학생 및 학부모, 교육청 의견수렴과 각 읍·면·동 회의에서 제기된 요구사항 및 불편사항을 담았으며 교통관련 단체, 시민대표모임(NGO), 교통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했다.
특히, 충남사회조사 및 천안시 통계연보를 활용하여 일부구간 노선중복을 줄이는 한편,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고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계하는 편리한 교통체계 확보’에 활용했다.
앞으로 통계자료와 대중교통 이용자의 수요조사를 철저히 하여 시내버스노선 간·지선체계를 구축, 환승센터를 설치하면서 수요응답형 마중버스 및 마을버스를 3월경부터 일부 (준)공영제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 보완하고 전철과 시내버스 환승을 천안시 맟춤형 체계로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전문가 및 관련단체와 전면개편 용역 착수보고회(2015년 8월), 1차∼2차 중간보고회(2016년 3월)를 거쳐 오는 6월경에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방식과 신규 노선의 차이점에 대한 사항을 읍·면·동을 방문, 설명하는 등 시내버스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