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천안시조합공동법인이 하늘그린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로확대에 두팔을 걷어 올렸다.
천안시는 7일 오전 11시 서울청과(주) 회의실에서 하늘그린 우수농산물 안정적 판로확대를 위해 국내최대 가락동 도매시장 내 서울청과(주) 김용진 대표, (주)제로팜 김수길 대표와 천안시 김충구 농업정책과장, 천안시조합공동법인 한창섭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자간 농산물 공급·유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매를 통한 농산물 거래 및 매출증대 한계 극복, 정가수의매매(전자거래)의 적용범위 확대, 산지농협과 직접거래를 통한 효율적 판로확대, 판매 전문성을 확보한 전문가 집단과의 정보공유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가격경쟁력이 높은 천안시 하늘그린 농산물의 수취가격 상승 및 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의 우수 농산물의 공급 및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천안시와 천안시조공법인에서는 가락동 농협공판장과 정가수의매매, ㈜이랜드파크와 직거래 납품, 천안우체국과 농특산물택배 업무협약(MOU) 체결로 농산물 판로확대를 조성하였으며,
특히 통합출하액 242억원(전년 175억원) 매출 신장, 산지유통종합계획 이행 평가전국 최우수, 대한민국 파워브랜드 대전 하늘그린 천안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농식품 수출 유공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충구 농업정책과장과 한창섭 천안조공법인대표는 “2016년 새해에도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이 생산 출하될 수 있도록 농정시책을 전개하는 등 농산물유통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