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청소년 보호 선도활동 및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수능 시험 이후 청소년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섰다.
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13일 야간 둔산동 타임월드 주변 유흥업소 밀집지역에서 청소년 음주예방과 유해업소 합동 지도 점검을 펼쳤다.
이날은 서구청 공무원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구지회, 대전둔산경찰서, 서구청소년안전 시민순찰대, 대전과학기술대 경찰경호과 대학생, 1388 청소년지원단 14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선도 캠페인과 지도활동을 벌였다.
서구는 연말까지 관할 경찰서와 지속해서 청소년유해업소, 유해행위 등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시행하고, 선정적 홍보물 배부 및 호객행위, 청소년 주류 판매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수능 이후 학업에 대한 해방감으로 해이해지기 쉬운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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