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보건소(소장 이상섭)는 2015년에 이어 2016년 2월까지 농한기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남이4개소와 현도4개소 경로당을 선정해 건강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겨울철 ‘신바람건강관리‘프로그램은 통합 건강증진사업으로 보건소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구강보건사, 영양상담사가 팀을 편성해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 체크로 건강 위험군에 속한 (고혈압, 당뇨, 비만) 대사성질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며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겨울철 어르신들 질병 대부분이 만성․퇴행성 질환으로 식습관과 운동 등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건강한 신체활동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그래서 서원보건소는 주2회, 총192회 운동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원보건소 관계자는 “농한기 겨울동안 건강도 지키고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어 노인우울증도 감소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하루 30분 운동실천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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