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토)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전통음악연구회 ‘두레솔’이 주최/주관하는 2014 두레솔 정기공연이 오는 11월 15일 저녁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꽹과리에 이창석, 장구에 라장흠, 북에 류근철, 징에 서기만씨가 공연에 오신 분들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며 첫 무대로 입장하는 일종의 통과의례인 문굿과 비나리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삼도 설장구 가락, 대금독주, 경기휘모리 잡가, 경기소리에는 노랫가락, 창부타령, 뱃노래, 자진뱃노래의 흥겨운 노래와 가락이 박진감 넘치게 진행된다.
끝으로 경상도, 충청도, 경기도 세지역의 풍물가락을 엮어 네 개의 타악기로 연주하는 리듬합주로써 타악기 가락을 긴장과 이완의 원리에 맞게 재 구성하여 무대 음악화한 삼도 사물놀이도 신명나게 감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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