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도시재생본부에서는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소개를 위한원도심이야기 제4권을 제작, 시민들에게 배포하여 많은 방문과 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원도심이야기 제4권은 ‘차가 없다 사람이 있다’란 주제로 대전 원도심 최대이슈로 2015년도 중앙로에서 추진된 “걷고보자 중앙로 차 없는 거리”를 원심이와 재생이의 스토리텔링으로 옛 충남도청사부터 대전역까지를 걸으면서 원도심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총 4,000부를 제작하여 12일부터 시와 구 민원봉사실, 주민자치센터, 구 문화원 및 도서관 등에 비치하여 모든 시민이 쉽게 가져다 볼 수 있도록 배부한다.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책자를 통해 원도심에 대한 단순한 정보중심에서 벗어나 감성과 느낌을 전달함으로써 차 없는 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적 호응도를 높여 더 많은 시민들이 원도심을 찾아 자유롭게 거닐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도심이야기 책자는 2012년부터 시리즈로 제작되었으며 제1편에서는 ‘함께 만들어 가는 원도심’이라는 주제로 익사이팅 대전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수록하고, 2013년 제2편으로 ‘함께 즐기는 원도심’이란 주제로 원도심 맛집, 추억의 장소를 의미 있게 소개하였으며,
2014년 제3편 ‘잊다, 있다, 잇다’란 주제로 원도심 내 근‧현대사건축물을 기록사진과 스토리로 엮어 원도심이 문화와 역사가 머무는 친근한 곳이라는 인식과 함께 시민들이 늘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소개하는 등 그동안 47,000여부를 시민들에게 배포하여 원도심을 홍보하고 낙후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