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각 읍면을 순회하며 19회에 걸쳐 실용교육 실시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에게 농업의 경쟁력 확보방안과 지역농업 특성화 기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6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1월 12일 외산, 내산면에서 벼농사와 일반채소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1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농협회의실 등에서 3,33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3농혁신 농정시책과 현안과제, 전문품목으로 나누어 19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벼농사와 일반채소 뿐만 아니라 수박, 포도 등 품목별로 전문농업인 교육을 실시하며 농업현장의 애로사항, 현장중심의 문제해결을 제시하고, 농업신기술과 농업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3농 혁신 및 강소농육성 정책 확산,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 등의 교육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농촌자원 과정은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례를 들려주며 변화를 꿰뚫는 통찰력과 통념을 뛰어넘는 혁신의 눈을 키워주는 특강교육을 실시하여 여성농업인들이 다르게 보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관점을 기르는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교육담당자는 “정부의 농정시책에 맞춰 농업인에게 자립의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교육 그리고 지역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용교육을 통해 우리농촌과 농업인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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