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240명 선정, 54개 스포츠센터 이용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체육활동 기회 부여로 건전한 여가활동과 계층간 격차해소를 위해 ‘2016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5세부터 18세까지의 유·청소년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및 범죄피해가정 자녀이며, 1월 중순까지 30여 명을 추가 모집한다.
구는 신청자 중 범죄피해 가정 청소년을 10%선에서 우선선정하고 기초수급 생계·의료·주거대상자와 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총 240명의 이용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스포츠강좌 이용신청에 있어 2016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지원이 불가능 하며, 다만 2015년도 통합문화이용권 대상자는 위 기간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청소년들은 태권도, 합기도, 수영, 검도 등 54개 지정시설에서 동연배의 친구들과 차별없이 스포츠를 즐기며 체력향상 등 문화를 누릴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스포츠강좌 이용권 선정 대상 유·청소년들의 많은 신청이 있길 희망한다”며 “틈틈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스포츠를 즐김으로써 건강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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