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중앙도서관 (관장 김성곤)은 13일 저소득가정의 중ㆍ고등학교 입학생 교복구입비 100여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교복구입비는 지난 2015년 1년간 중앙도서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지역 내 저소득층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등 경제적 소외계층의 교복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지원금을 사직2동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중앙도서관 직원들은 “어려운 경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의 온정이어려운 학생들에게 전해져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열중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