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 및 여가활동의 취약성 극복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생명사랑,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자살NO!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을 지난 14일 은산면 합수리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관할 20개 마을 보건진료소에서 주2∼3회 실시하고, 문화시설 및 여가 활동의 취약성 극복 및 농한기 우울증과 자살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난타, 노래교실, 토탈공예 등 보건진료소별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우울감 및 정신건강행태를 조사하고, 고 위험군에 대하여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임상자문의를 통한 개인별 상담 및 관리, 치료비 지원, 주간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자살NO! 행복마을 가꾸기’ 사업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의 우울감은 평균 3.19점에서 2.19점으로 낮아졌으며, 평균 우울감이 높은 6개 마을 130여 농가에 대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 음독 자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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