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대비 수확량 30% 늘어, 한 톳에 5천원 내린 3만원대
지금 서산에서는 감태 수확이 한창이다.
소금을 뿌린 감태를 뜸부기 쌀로 갓 지은 밥에 싸 먹으면 겨울철에 이만한 별미가 없다.
게다가 감태는 칼슘함량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 여성에게 좋으며 변비, 피부미용, 당뇨, 니코틴 해독 등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30%나 늘어 한 톳(100장)당 작년 대비 5천원이 하락한 3만원선에 도매상이나 가공공장에 보내지고 있다.
이에 서산뿐만이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이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주(지곡면 중왕1리)씨는“수확량 많아져 몸은 분주하지만 힘든지 모르겠다”며“많은 분들이 서산의 별미인 감태를 맛보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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