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2016년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방지 시책 추진계획 밝히고 강력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추진과제는 자율적 내부통제, 청렴한 조직문화형성, 부패행위근절 위한 신상필벌 강화, 부패취약분야 점검 및 제도개선, 공직부조리 신고 활성화 등이다.
첫째, 업무처리과정에서 업무태만 오류, 부정, 비리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스템과 자기진단제도를 통해 스스로 상시적으로 확인 점검한다.
둘째, 전직원 청렴교육과 다짐대회를 통해 올바른 공직자 상을 정립하고, 청렴이행 실천의 날 운영과 행동강령 내실화로 공직사회의 정렴문화를 확산한다.
셋째, 금품 향응 수수 및 공금횡령 등의 비리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하여 부패가 자리 잡을 수 없는 청렴한 공직환경을 조성한다.
넷째, 구조적 부패취약부분 중점 점검과 제도개선 강화로 근원적인 비리요인을 차단한다.
마지막으로, 공직자 비리 신고 방법은 물론 신고자에 대한 신분보호 및 보상제도에 대해 철저히 홍보해 공직자 비리에 대해 주민 및 내부신고를 활성화한다.
군은 세부실천사항으로 청백e-시스템(통합모니터링), 자기진단(self-check), 청렴교육 및 청렴실천의 날, 청탁확인 자가진단, 공무원 음주운전 제로화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100만원이상(공소시효 내 누계금액)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 유용한 경우 형사 고발이 의무화됐으며, 반청렴 공직자 승진, 표창제한과 성과상여금 2년간 지급 금지 등 반청렴 공직자는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된다.
김영만 옥천군수는“지속적으로 부패요인을 제거하고 다양한 교육과 시책 추진 등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2011년 이후 연속 우수청렴기관으로 접어들었으며, 2015년에는 전국 청렴도 1등급 투명한 군으로 선정돼 클린 옥천건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