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 연초 4대 중점정책 탄력적 추진기반 마련 지시
권 시장, 연초 4대 중점정책 탄력적 추진기반 마련 지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1.19 2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과 접목 및 구체적 시행 강조, 구제역, 설 대비 등 현안도 당부
▲ 권선택 시장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8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 시가 추진하는 4대 중점정책이 연초부터 탄력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올해 ‘행복키움’을 시정 키워드로 삼고 ‘청년 취창업’, ‘도시재생’, ‘안전한 도시’, ‘대중교통 혁신’의 4대 중점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4대 중점정책이 연초부터 힘을 받도록 각 정책별 현장투어를 마련하라”며 “이는 해당 실국뿐 아니라 산하 및 유관기관이 함께 그동안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권 시장은 “일취월장프로젝트, 시민 안전체험, 트램의 이해를 돕는 교육, 노인일자리 창출 등 대전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 시행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권 시장은 연초 정부 각 부처의 정책수립 시가와 맞물려 연동된 정책을 선제적으로 제시할 것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최근 각 부처가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시기를 맞아 정책이 많이 나오고 있어 이에 맞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첨단센서와 유전자의학 등 우리시와 연관된 사업은 물론 더 많은 규제완화와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또, 권 시장은 도시재생 중 원도심에서 열리는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 대해 보다 폭넓은 의견수렴으로 행사의 완성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최근 박용갑 중구청장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합리적 정책 마련에 대한 공감대를 가졌다”며 “시민 누구나 만족하는 원도심 활성화 정책이 되도록 보다 발전적인 로드맵을 만들자”고 밝혔다.

 

아울러, 권 시장은 최근 확산 중인 구제역에 대해서도 철저 대비를 당부했다.

 

권 시장은 “우리시도 구제역이 발생한 전북과 인접해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며 “돼지사육농가에 대한 예찰과 방역을 철저히 시행해 농가소득에 영향이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이밖에 권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및 설용품 관리 등 종합대책 마련과 기업도우미 활동 업그레이드 등의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