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저소득층 28가정에 연탄 7,840장 지원 및 배달 봉사 실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연용)은 14일(금) 동부관내 저소득층 학생 28가정에 7,840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500원의 행복! 연탄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나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SK텔레콤중부본부의 후원으로 4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대동종합사회복지관․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협력하여 교육복지대상학생 28가정에 총7,840장(가정별 280장)의 연탄을 지원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동부교육지원청 김연용 교육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과 SK텔레콤중부본부 박수영 본부장 및 최규식 노조위원장 등 직원 30여명, 대동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1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2시 동구 신안동경로당 앞에서 전달식을 갖고, 인근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추운 날씨에 연탄을 배달하는 것이 다소 힘들기는 했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되고 마음이 훈훈해지는거 같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내 여러 기관이 함께 협력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은 연탄 한장에 후원해주시고 도와주시는 지역기관 관계자분들의 사랑이 담겨 우리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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