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사업 포함 36개소 2,626억원 규모
충북 청주시는 2016년도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에 총36개소 2,626억원 규모의 교육및연구시설, 노인복지시설, 운동시설 등을 건립하고 전통시장시설개선사업 및 시외버스터미널 환승센터 확충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상당구 금천동 327번지일원에 113억원 규모의 금천지구 도서관 건립, 서원구 산남동 1086번지 일원에 97억원 규모의 청주서원노인복지관 건립, 청원구 주중동 514-8번지일원 밀레니엄타운 부지내에 200억원 규모의 청주실내빙상장 건립, 흥덕구 가경동 1449번지에 30억 규모의 시외버스터미널 환승센터 확충사업 등으로 신규사업 14개소 625억원, 이월 사업 22개소 2,001억원 규모다.
청주시는 도서관, 노인복지관, 운동시설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건축물을 적재적소에 건립함으로써 교육, 문화, 생활, 여가 등의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 전통시장 시설개선 및 주차장 확충 사업 등을 통하여 재래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구적이고 튼튼한 디자인으로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건축물 하나하나가 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품격있는 공공건축물 건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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