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지구내 문화재 발굴 조사가 2016. 1월중에 최종 완료되어,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내 마지막 남은 문화재 발굴지역 7지구의 보존 여·부 검토를 위해
문화재청에서 2016년 1월 15일(금) 10시부터 12시까지 현지조사를 거쳐 동일(同日) 14시부터 18시까지 문화재위원회(장소 : 대전 문화재청)를 개최하여 심의 하였다고 한다.
심의 결과, 청주테크노폴리스 발굴 7지구 주요 유적 10개를 야외가 아닌 주민센터 예정부지 내 별도의 전시관을 건립하여 청주시 책임 하에 관리하는 조건이며,
이번주 문화재위원회에서 위 내용의 결과를 시달 받아 1월 말까지 테크노폴리스 7지구의 매장문화재 발굴을 완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시행자인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는 비로소 청주테크노폴리스의 문화재 발굴조사 모두 마무리 될 수 있어, 지구 내 토공 정리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사업의 박차를 가해 2016년 말에는 공정율이 35%에서 73%로 크게 증가될 것이고, 2016년 7월에는 오창산단에서 청주산단까지 통행이 가능토록 개통을 준비할 것이고 말했다.
특히, 시 관련자는 그 동안 문화재 발굴조사로 인하여 지연되고 있던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이 가능하게 되어, 올 상반기에 약 3,300여 세대의 공동주택 분양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으며,
계획대로 지구확장 부지까지 2018년 말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이 완료 되면, 오창산단, 청주산단, 향후 조성될 도시첨단산업단지와 함께 지식과 정보 공유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