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올해 총 44억을 투입해 16개 노선의 군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구축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각 종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된다.
올해 진천군의 군도 확포장 사업에는 사업비 6억원이 투입되며 4개 노선 2.6km에 대한 확포장 공사를 추진한다.
군은 △대삼군도확포장(백곡 대문리) △학당-중리간군도확포장공사(진천읍 벽암리) △군도 덧씌우기(덕산면 인산리 및 백곡면 성대리) 공사는 상반기 중 준공할 계획으로 추진한다.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에는 사업비 27억1000만원이 투입되며 11개 노선 3.4km에 대한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신(덕산 신척리) △하구(덕산 구산리) △가신(덕산 신척리) △구암(광혜원 구암리) △강당마을박스확장(백곡 갈월리)는 상반기 준공 예정이고 △연곡저수지~보탑사간(진천 연곡리) △상대음(문백 도하리) △상신초옆(이월 신월리) △실원 농어촌도로(광혜원 실원리) △군도3호선~취라간(문백 은탄리) △진천농공단지앞~우미아파트간(진천 신정리) △중리~사미(문백 사양리) 등은 신규 및 계속 사업으로 추진한다.
그 외 국비보조사업으로 성석사거리~신성사거리간 선형개량공사(진천 성석리) 및 신척도로선형개량공사(덕산면 신척리)는 각각 총9억원, 총12억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의 하자 없이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공사의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계속비 사업들의 익년도 예산 적기 확보 등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