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영농기술 습득으로 조기 정착유도
청양군이 관내로 이주한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선도농가로부터 재배실습교육을 받는 연수생을 모집한다.
이번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은 신지식 농업인, 전업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우수농업법인, ICT(정보통신기술) 활용농업인, 농식품부지정 현장실습농장 등 선정된 선도농가가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 농장운영 전반에 대해 실습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기한은 오는 29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지원자격을 갖춘 5명의 선도농가와 5명의 귀농 연수생이다. 연수기간은 6개월로 매월 20일 이상 연수 시 귀농 연수생에게는 월 80만원, 선도농가에게는 40만원의 연수비가 지원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9명의 선도농가와 9명의 연수생이 교육을 실시해 초보 귀농인이 조기에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정착하는데 도움을 줬다”며, “농업인 역량강화 및 농촌활력 증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귀농인 현장실습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선도농가와 연수생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940-4741)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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