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역내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해 베스트 이·미용업소 8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이‧미용업 등 위생관리 영업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대상을 선정해 법적 준수 사항은 물론 고객 안정성과 서비스 질 등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내 이·미용업소 100개소를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얻은 8개소를 베스트 업소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이용업 1개소와 미용업 7개소 등 베스트 이·미용업소에 대해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업소에 입간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특히, 베스트업소로 선정된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베스트 이·미용업소 선정은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업소 중에서 최고를 선정한 만큼 우수업소에는 자긍심 고취를, 소비자에게는 업소 선택에 있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시의 위생수준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업소는 ▲미용업(일반)-권홍 패밀리헤어, 신광헤어씨티미용실, 이경희헤어샾, 프로헤어매직 ▲미용업(피부)-고차원 피부관리, 리즈 피부관리, 비사벌 피부 미용샾 ▲이용업-전일이용원 등 8개소다.
한편, 계룡시는 올해 숙박업소 등 4개 업종을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2017년 도민 체전을 앞두고 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평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