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신청 접수, 4개분야 40개사업에 95명 선발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저소득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되며, 청년실업대책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사업 등 총 4개 분야 40개 사업에 95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부여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
근로조건은 1일 5시간, 주 25시간 이내를 원칙으로 하며, 만 65세 이상 노령자와 청년실업대책사업 참여자는 탄력적인 적용이 가능하다.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인 6,030원으로 주휴수당과 연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급돼 한 달 만근 시 약 8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
신청은 1월 2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며, 2월중 선발과정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최소한의 고용과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