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쌀 품질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농가의 영농비 절감을 통한 쌀 생산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영농지원 신청을 접수 받는다.
구에 따르면‘2016년도 못자리용 상토 지원사업’신청은 2월 19일까지, ‘벼 육묘상자 처리약제 지원사업’신청은 2월 12일까지 접수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대덕구에 주소를 두고 대전, 세종, 충남․북에서 벼를 1000㎡이상 실 경작하는 농업인 중 상토 및 약제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이 가능하다.
따라서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기간 내 농지소재지 마을대표의 경작확인을 받아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를 함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구에서는 제출된 신청서류를 검토 후 농업인별 지원사업량을 확정하여 농협에 통보하면 농업인은 일부 지원된 가격으로 상토 및 약제를 구입할 수 있다.
대덕구 박노화 경제복지국장은 “쌀 가격이 하락하여 농업인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양질의 쌀 생산을 위한 못자리용 상토 지원으로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벼 육묘상자 처리약제 공급을 통해 본답 이앙 후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을 조기방제 하여 농가의 노동력 절감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기타 농가별 지원한도 등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청 경제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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