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의 전화응대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북도교육청은 2014년도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교직원들의 전화응대가 ‘매우 우수’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소속 교직원 3,224명을 대상으로 고객으로 가장,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전화응대를 평가했다.
조사내용은 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 체감만족도 등 4개 단계, 9개 항목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도교육청의 전화친절도 종합점수는 95.23점으로 지난해 95.12점 보다 0.11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계별 달성률은 맞이단계 96.6%, 응대단계 97.3%, 체감만족도 93.4%로 우수한 반면, 마무리단계가 87.6%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이번 조사결과, ▲본청은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 ▲직속기관은 유아교육진흥원 ▲교육지원청은 옥천교육지원청 ▲각급학교에서는 옥산유, 운천초, 칠성중, 형석고, 청주성신학교가 최우수 기관(부서)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수기관에 대해 12월 월례조회에서 시상하겠다”며, “부진항목 및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만족하는 친절한 교육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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