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학생과장 박종호), 국제교육원(원장 도은수), (사)한국다문화연구원(원장 조원권)은 지난 11월 13일 13시부터 18시까지 중부대학교 건원관 금산홀에서 제7회 외국인 한국어말하기 대회가 성료 됐다.
이 대회에는 이정렬 부총장, 최성일 이동렬 교수, 최태호 교수, 조원권 한국다문화연구원장, 도은수 국제교육원장, 변라영 한국다문화연구원 실장, 혜남스님 천안 다문화센터, 손미영 천안다문화센터 사무국장, 박주선 충남 여성가족 정책관실 다문화담당 주문관, 국제로타리 3680지구 유태식 김현만 오왕근 회장과 회원, 추부문화센터 성인옥 국장, 추부방범연합회 강인옥 회장, 황한섭 금산문인협회장, 박신우 만인산 농협조합장, 홍성대 성운렌트카 대표, 그리고 심사위원으로 양효석 교수, 성인숙 교수, 임헌선 (사)한국다문화지원연대 세종본부장 및 다문화 이주민과 학생 200여명이 참석하기도 했다.
이 대회 사회자 배경근, 나소희 학생이 진행하고 주제 '이해할 수 없는 한국’(문화차이)로 다문화 가정 이주민과 전국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하는 대회였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대회는 그 동안 국제로타리 3680지구 마전 로타리클럽 및 지역의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좋은 대회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사)한국다문화연구원과 함께하게 되어 더욱 풍성한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되었다.
박종호, 최태호 교수 지도 아래 중부대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그 간 공부한 것들을 바탕으로 유학생과 다문화 가정 이주민 여성들을 도와 가르치면서 배우고 또 성장해 나가는 대회로 거듭 발전했다.
다문화 가정 이주민 부분 한국어 말하기 1부 대회에서 ‘낯설지만 아름다운 나라 한국!’ 발표제목을 선택한 ‘키르기즈스탄’에서 이주한 ’오르즈바예바 말비나’ 가 총장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고, 제2부 외국인 유학생 부분에서는 ‘중국’에서 온 ‘강혜류’ 유학생이 대상 수상을 받았다.
* 제1부 다문화 이주민 부분 수상자 명단
총장상 수상에는 오르즈바예바 말비나(키르기스스탄), 다문화연구원장상 칼메노바 딜후자(우즈베키스탄), 장려상 쉬리리(중국) 차투(스리랑카), 인기상 임수영(중국) 등이다.
* 제2부 외국인 유학생 부분 수상자 명단
대상 수상에는 강혜류(중국), 최우수상 황설야(중국), 우수상 렴문성(중국), 장려상 임군(중국) 방연(중국), 인기상 하청청(중국), 참가상 토울(몽골) 주전민(중국) 장가민(중국) 장봉(중국) 등이다.
한편, 중부대학교 한국어학과는 2005년에 시행된 국어기본법에 따라 개설된 학과로 총 110여명의 학우들과 20여명의 유학생들이 훌룡하신 교수님과 함께 공부하고 있으며, 한국어학과 학우들은 세계 10위권의 언어인 우리 한국어와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교사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학과라고 하겠다.
(사)한국다문화연구원은 우리사회는 빠르게 다문화화 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급속한 다문화화에 따른 여러분야의 사회문제를 에측 분석하고 실질적 정책대안을 연구하기 위하여 2009년 발족 모두가 잘 사는 ‘다문화 새미래’를 항하여 연구사업, 교육사업, 대외봉사사업 등 세가지 분야를 중점 실천하고 있는 연구원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