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설 명절을 맞이해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이용객 증가에 따른 각종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롯데마트 서대전점, 홈플러스 대정점 등 8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건축, 가스, 기계, 전기 분야 공무원으로 편성되며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작동 여부, 승강기 안전관리와 작동상태, 비상통로 확보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토록 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시설은 설 명절 이전까지 보수·보강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며, 구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