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최성환)는 1월 20일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모범청소년 등 2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키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용기를 주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스키캠프는 경찰관뿐만 아니라 윈드스키동호회 자원봉사자들이 학생과 강사가 2:1로 한조가 되어 스키를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윤○○(18,세 남)학생은 “스키장에 처음 오는데, 경찰관과 선생님들이 잘 알려주셔서 너무 재밌다. 경찰관아저씨와의 인연으로 이 캠프에도 참여하게 되었는데, 정말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스키캠프를 준비한 김성중 경위는 “11년째 스키캠프를 준비하지만, 할 때마다 마음이 설레이고, 스키캠프를 참여하는 학생들이 상처가 있는 아이들이라 이때만큼이라도 재밌게 놀고 많은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힘이 닿을 때 까지 스키캠프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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