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가로수 가지치기로 새해 새단장
청주시 가로수 가지치기로 새해 새단장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1.22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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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8,375본 2월말까지 가지치기 추진
 

청주시는 2016년 새해를 맞아 관내 주요도로변 가로수 8,375본에 약 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월말까지 가지치기 사업을 추진한다.

 

가로수가 생장을 멈춘 휴면기(1~2월)에 추진하는 가지치기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배전선로에 저촉 돼 정전 등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나뭇가지와 차량, 보행자에게 위험한 처지거나 죽은 나뭇가지를 정리해 가로수 수형을 통일되고 조형미 있게 가꿔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전 선로에 저촉되는 가로수는 한국전력공사(충북본부, 서청주지사)와 협약을 통해 사업대상을 정하고, 청주시는 조경 전문도급업체를 통해 가지치기 사업을 진행하며 한국전력공사는 사업종료 후 사업비를 정산한다.

 

사업추진에 앞서 금회 가지치기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착수 전 가로수 가지치기 기술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가로수 조형전지 요령은 수평가지는 50cm 이상 존치하고 아래로 처진 가지와 수직으로 뻗은 가지를 전지해 가로수 수관이 서로 맞닿게 하는 분재형 가지치기 방식으로 산림청에서 가로수전지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할 정도로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이 종료되는 2월말까지 작업자와 주행차량의 안전을 위해 차량통제가 불가피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가로변 불법 주정차 금지를 당부”하며 “청주시 얼굴인 가로수를 새해 새 단장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청주시 이미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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