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생활권 통합이 확산되며 문광, 장연, 불정면 군민들이 내지역 장례식장 이용 유언장 쓰기에 동참했다.
문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기) 및 기관단체협의회(회장 김태섭) 19명은 지난 10월 2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 내지역 장례식장 이용 유언장쓰기에 동참했다.
불정면 기환단체협의회(회장 김남홍) 회원 15명은 1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 회의를 갖고 내지역 장례식장 이용 유언장쓰기에 동참했다.
장연면 리우협의회(회장 김규채)와 장연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장춘덕) 30명도 1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지역 장례식을 이용하겠다는 내용의 유언장 쓰기에 동참했다.
괴산군은 지난 8월 11일 임각수 괴산군수가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후에 괴산군에 있는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러 달라는 유언장을 작성한 것을 시작으로 괴산군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25명, 사리면 25명, 청천면 44명, 청안면 67명, 소수면 13명, 칠성면 24명 등 이장 및 단체장들이 앞장서 유언장 쓰기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은 지리적으로 충북 중북부에 위치해 경북 문경, 상주, 충북 충주, 음성, 증평군과 군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외곽지역의 실 생활권 문제를 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의 결속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생활권 통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