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 설(2월 8일)을 맞이하여 쌀 소비촉진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쌀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도·시군, 유관기관․단체 등과 함께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하였다.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은 식생활 패턴 변화 등으로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함에 따라 쌀 소비 확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음
쌀소비량/1인 : (’90) 119.6㎏→ (‘95) 106.5→ (‘00) 93.6→ (‘10) 72.8→ (’14) 65.1
이에 충북도에서는 1월 21일부터 2월 5일까지 16일간 『고향 쌀 팔아주기』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시군, 농협 등 합동으로 우수한 지역 쌀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하여 농협 11개 시군지부에 “고향 쌀 선물하기 접수처“ 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 판매품목 : 도내 농협 RPC 대표 쌀 브랜드
- 공급가격 : 시중 유통가격 대비 1∼6천원 할인 판매
아울러 충북도는 도민들에게 고향 쌀 1가정 1포 더 사주기, 아침밥 먹기 운동 등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은 물론 설 명절 뿐만 아니라 연중
지속적인 내고향 쌀 사랑과 소비확대 노력에도 함께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금년 설에는 전 공직자가 솔선하여 “설맞이 선물은 고향 쌀로 선물하기, 사회복지 시설 및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위문시 “고향 쌀”로 전달하기, 대형 유통업체 충북 쌀 전시 판매“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원예유통식품과 신용수 과장은 설맞이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여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행복한 설 명절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정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기로 하였다.
한편, 지난해 설맞이 고향쌀 팔아주기를 실시하여 32,587포(10kg 기준) / 783,929천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충북도청 공무원들이 334포(10kg기준) / 8,476천원 상당액을 구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