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안면의 남․여 새마을 연합회(남자회장 정상덕, 여자회장 신옥순) 회원 60여명은 14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찬바람이 매서운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면사무소 광장에 모여 힘든 기색도 없이 1천포기의 김장을 하면서 평소 실천해온 지역 사랑의 나눔과 봉사정신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날 담근 1천포기의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등 관내 저소득 가정 1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순옥 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층 및 불우이웃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김장김치로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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