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살리자
청주시는 농촌경제 활성화와 쌀 소비촉진 확산을 위해 설을 맞아 내 고향 쌀팔아주기 운동을 1월 29일까지 시민운동으로 전개한다.
시는 우선 시 산하 전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내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는 한편, 유관기관을 비롯해 전 시민이 참여하도록 확산할 방침이다.
특히 소외계층,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직원격려 시 내 고향 쌀로 전달해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관내 50인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관내 기업체 70여 개소, 모범음식점 110여 개소 등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내 고향 쌀 선물하기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도록 추진하고 설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 쌀 팔아주기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지난 추석 명절에는 내 고향 쌀 팔아주기에 278명이 동참해 3.4톤을 팔아 천만 원 상당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앞장서 쌀 소비촉진 확산으로 농가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고 고향사랑 실천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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