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3군, 청소년들이 행복한 지역공동체 사업에 나서
남부3군, 청소년들이 행복한 지역공동체 사업에 나서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1.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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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영동군-보은군이 지역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지역공동체 사업에 소매를 걷고 나섰다.

 

이는 남부3군이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의 2015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지역공동체비전스쿨행복생활권사업’이다.

 

전체사업비는 24억5천만원으로 2015~2017년 남부3군 교육, 문화예술, 공동체활동 개선을 통해 지역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다.

 

문화예술활동 운영전문기관인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과 교육프로그램개발기관 ‘마이소사이어티’그리고 콘텐츠 서비스기관인 ‘스마트러닝코리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매뉴얼 개발, 남부3군 교육지원청, 자원봉사센터, 평생학습원 등 협력기관 섭외 등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사업은 행복공감학교, 행복사회路, 해피투게더투어, I-BOY(인터넷-보은 옥천 영동) 지역정보화 등으로 이들 사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중심의 교육, 문화 기반마련과 IT 활용 공교육의 활성화가 남부3군의 목표다.

 

‘행복공감학교’는 남부3군의 모든 중학교 학생(약7천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에 찾아가 인성, 안전, 진로 교육과 창조적 동아리 활동지원 등을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음악으로 청소년들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고 소통해 줄 수 있는‘행복공감합창단’을 운영하는 것으로 최종 남부3군에 각각 1개의 합창단을 만들 예정이다.

 

이와함께 고등학생(약4천여명)을 대상으로 인생목표와 사명을 발견할 수 있는 특강과 맞춤형 비전찾기와 미래설계를 해 볼 수 있는 ‘행복사회路’를 진행한다.

 

또,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체험과 교류, 캠핑과 여행을 통한 다문화배우기 등 ‘해피투게더투어’가 추진된다.

 

지난 16~17일 첫 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일반 30가정이 서울로 1박2일 해피투게더투어를 진행해 친구, 가족, 다문화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외에도 남부3군만의 모바일 앱(I-BOY) 개발로 모든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EBS영어듣기 콘텐츠를 제공해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영어교육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사업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행복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중심의 교육과 역량 개발이다”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도 왕성하게 자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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