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방안 모색
청주시 도로시설과(과장 연제수)는 13일 오후 6시에 도로시설과 회의실에서 직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청주시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방안을 주제로 전 직원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날 직원들은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통합청주시의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워크숍은 1:100 TV프로그램의 형식을 빌려 도로시설과 각 팀별 업무수행 시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답안지를 작성하고 이 답안에 대하여 각 직원의 의견과 실행방안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각 팀원들은 ‘보상 지연으로 인한 도로개설 기간 연장’, ‘관련 법률 검토 및 주민 불편에 따른 도로개설 지연’, ‘중부권 핵심도시로서의 미려한 도로경관 조성 방안’ 등을 제시하였으며, ‘도로개설 계획 단계부터의 협의 인적 네트워크 구성’, ‘도로시설에 대한 공공디자인 도입’ 등 다양한 업무개선 의견을 내놓았다.
도로시설과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 확충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출된 다양한 의견을 숙성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직원 회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제수 도로시설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통합청주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작은 시작이었다.”며 “향후 세종시, 대전시 등과의 교류 기회를 마련하여 청주시가 중부권을 아우르는 교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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