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덕섭)에서는 ‘16. 1. 25∼2. 10(17일간) 평온하고 즐거운『설』명절 치안확보를 위해 다액 현금취급업소와 원·투룸 밀집지역 등 관내 범죄취약개소 대상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각종 사건사고 사전차단을 위해 경찰관기동대, 상설중대 등 全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여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맞춤형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1·2단계로 나누어, 1단계(1.25∼1.31) 기간 중, 범죄취약지역 대상으로 취약요소 점검하여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다양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 관심도를 제고하여 “시민체감형 치안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융기관․현금다액 취급업소 중심으로 방범진단실시, 오토바이 활용 범죄 예방을 위한 선별적 검문․검색 강화,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사후관리를 강화하여 시민의 체감치안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2단계(2.1∼2.10)기간에는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 가시적․다목적 순찰활동을 통해 맞춤형 범죄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방범단체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치안활동도 전개하여 촘촘한 지역사회 치안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전경찰은 경찰관 기동대, 상설중대 뿐 만 아니라, 지방청 및 6개 경찰서 경력을 2. 2 ~ 2. 5까지 4일간 일선 치안현장에 집중 투입, 야간시간대 치안수요가 많은 지구대‧파출소에 경력을 배치하여 집중 특별방범활동을 벌이게 된다.
대전경찰 관계자는 “『설』명절을 앞두고 全 경찰관이 특별방범활동을 벌여 대전의 안전한 치안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하며,
“시민들도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출입문이나 창문의 잠금장치를 점검하고,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이웃에게 신문이나 우편물, 전단지 수거를 부탁하거나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등 주의를 기우려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