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김정훈)은 작년 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237명 발생하였으며, 이는 역대 최대 사망자 761명이 발생 하였던 1996년 이후 사망자 수가 무려 69%(524)나 획기적으로 감소 것으로, 충북도내 인구 2.3명당 1대꼴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의미 있는 성과라고 분석했다.
작년 한해 도내에서는 9,420건의 인피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그 가운데 사망자가 253명, 부상자는 14,941명으로 교통사고 발생과 부상자는 전년 대비 다소 증가하였으나, 교통사고사망자는 6.3%(16명) 감소하였으며, 이는 전국 평균 사망자 감소율 3.5%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사망사고 유형별로는 차 대 차 교통사망사고가 45.6%로 가장 높고 차종별로는 승용차 사망사고가 44.3%로 발생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고, 안전운전 불이행이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70%, 음주운전 교통사망사고도 8.4% 차지하였다.
올해 충북도내 교통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하게 된 주요원인은 그동안 도민의 높아진 교통안전 의식 및 자발적 교통 법질서 준수와 충북지방경찰청과 교통관련 기관 단체의 노력과 협업의 성과였다고 본다.
특히 충북경찰은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활발하게 수행하여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었는데 선진교통안전 도민의식, 교통법규 준수율 전국 2위 차지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수준 파악을 통해 교통안전 관련 시책 개선방안 마련 및 비정상의 정상화(교통무질서 관행 개선)를 위한 교통법규준수율 조사 결과, 충북청은 2015년 충북평균 안전띠 착용율 90.2%, 정지선준수율 96.8% 전국 2위를 달성하였다. 이는 2014년 전국 4위 안전띠 착용율 84.1% 정지선 준수율 91.6%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로 교통법규 준수의식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파악되며, 충북도민의 교통안전에 중요한 밑받침 이라고 볼 수 있다.
도민의 협조가 일등공신, 공익신고 신고율 5,021건(73.7%) 증가 어디서나 어떤 영상기기로든 자유롭게 교통법규위반 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교통법규위반 공익신고제도”를 활성시킴에 공익신고 건수가 2015년 기준 11,832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6,811건에 비해 5,021(73.7%)건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 ‘경찰청 스마트 국민제보 어플리케이션’ 교통위반 제보 코너를 활용·신고
「사람에서 장비로」교통 과학치안 추진, 무인단속 장비 확충 지자체 및 도로관리청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2014년 운영중인 224대 중 선제적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단속장비 이설 및 단속장비 64대 추가 확보를 통해 2015년 무인단속장비 288대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과학치안을 주도하였다.
“과태료 상습 체납”대상 법질서 확립, 전국 지방청 징수율 4위 달성 교통안전계장 소속 체납과태로 징수팀을 활용, 30만원 이상 상습체납 차량에 대하여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2015년 체납액 417억원 중 72억 9천만원을 징수하여, 전년 61억 6천만원 대비 11억 3천만원(18.3%) 추가 징수하여, 전국 지방청 징수활동 평가에서 4위를 달성하였으며, 상습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활발하게 하여 무분별하게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있는 속칭 대포차 근절에 이바지 하는 등 교통법규를 위반자에게 법질서 확립 분위기를 조성시켰다.
더불어 충북지방청 소속으로 교통순찰대로 발대하여, 상습 정체 구간 효율적 교통관리, 돌발상황에 대한 신속대응과 교통법규 위반행위 집중 단속을 전개하였으며, 도내 어린이 통학버스 2,912대 중 2,906대 99.8%를 신고완료 및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홍보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하였으며, 스팟(spot) 이동식 단속 기법을 활용한 음주운전 근절활동으로 생활치안 확보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는 도민의 교통의식 개선을 중점으로 일관된 방향, 꾸준한 추진, 도민을 향한 진정성을 담은 노력과 이를 도와주신 충북도민과 교통경찰들의 노력이 2년 연속 교통사망사고 감소 및 향상된 교통지표라는 큰 결실을 맺을 수 원동력이었으며,
2016년에는“도민과 함께하는 교통질서 명품 도시” 충북이 될 수 있도록, 교통사망사고 맞춤형 주요대책을 실시하여 교통안전을 강화할 것이며, 국민 불편 교통법규위반 중점 관리 및 노인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교통안전문화 확산 등 존중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