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의 강추위로 연일 한파경보가 내린 충북 제천에서 혹한대비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경로당 순회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제천시 보건소는 뚝 떨어진 수은주로 심·뇌혈관질환자 건강이 주의되는 가운데,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혈관질환이 우려되는 고령층 시민을 대상으로 각 동의 경로당에서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순회 보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은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개별건강상담(심뇌혈관질환예방)을 비롯해 낙상예방을 위한 근력향상 운동지도, 혹한기 건강관리 및 주요질환별 건강관리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겨울철 건강수칙 홍보 리플렛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혹한기 대비 취약계층 예방관리 교육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취약계층인 경로당, 무료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등 이용자들에게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과 이동검진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건강상태 유지 및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혹한기 예방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비상연락체계 등의 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강한 겨울나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관련 교육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천시 보건소(043-641-305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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