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설 대비 민관 합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와 식품취급업소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숙박, 이미용, 목욕탕, 이미용 등 공중위생업소 161곳과 어린이식품보호구역 내 식품취급업소 57곳이다.
이를 위해 군은 공무원 3명과 주민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총 11명으로 5개조의 점검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영업자 준수사항과 위생관리 기준 이행여부, 요금 부당인상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반은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유통기한 경과 식품, 무등록식품 판매 등에 대해 집중 지도 점검한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현지계도 등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지도·점검을 통하여 위생관리수준 제고 및 서비스 질적 향상으로 주민의 해당업소 이용에 불편을 끼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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